[대문] 3호 (13.03.06) 알림판

<13시즌 개막기념 대문 모델 품절남 박종우>
이미지출처: http://blog.naver.com/bsipark/181173433


부산 아이파크의 13시즌 비상을 기원합니다.







아아아아아아 축구토크





라이브 스코어로 바다 건너 나에게 전율을 주는 효멘.. 당신이란 남자... ;ㅁ;








이..이번엔 진짜 잠수..
그런데 FA컵이 있다.. 그리고 아ㅊ... 크흠.


잠수 축구토크

수년간 유학을 하면서 꾸준히 EPL을 접했었다. 이 블로그에도 흔적이 남아있듯이 한때는 해축빠로서의 활동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느껴지는 공허함에 그 어떠한 팀에도 진지하게 빠져들수가 없었고, 해외에 있던 나는 오히려 국내축구에 대한, 내 고향팀에 대한 동경이 생겼다.

유학후 휴식기에 한국에 돌아오면서 본격적으로 국축빠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발견한것은 신세계였다. 부산이 암만 재미없다 소리듣는 축구를 해도 이처럼 즐겁게 축구를 본적은 없었다. 조금 실력이 떨어지더라도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다닌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전에는 축구를 보다가 골이 터지면 '오..'정도의 감탄사정도였지만 부산이 골을 넣을때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치며 어찌할수없는 짜릿함을 느꼈다. 부산이 패배하면 기운이 빠져서 그날은 계속해서 멍때리게 되곤 했다. 그렇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축구를 보았고, 정말로 부산이 '내팀'이라는것을 느꼈다.

부산빠로서 불태운 지난 1년반은 정말로 즐거웠다. 그러나 나는 다시 해외로, 내 본업으로 돌아왔다. 분에 넘치는곳에 온만큼 최선을 다해서 이겨낼거다. 그렇게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서 좋은 호갱님으로 돌아갈련다.

부산 아이파크와 한국 축구가 부디 좋은 방향으로 가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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